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리타니아 열왕사 (문단 편집) == 내용 == [[트로이 전쟁]] 이후, [[트로이]] 유민들이 브리튼 섬을 발견해 정착한 이후, 게르만계 이민족들이 침입해온 7세기까지 2천 년간의 역사를 다루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의 [[브루투스 1세]]가 브리튼 땅으로 이주한[* 로마와 마찬가지로 트로이의 후예를 주장하는 것. 이게 사실상 유럽판 [[기자동래설]]이다.] 이래 7세기 [[웨일스]] 왕 카드왈라드에 이르기까지 [[전설]] 속 [[브리튼인의 왕]]들을 서술하고, [[아서 왕]]의 탄생과 죽음까지 그의 [[생애]]를 최초로 기록했다. [[우서 펜드래곤|우서 왕]]이 죽자 아서는 15세 나이[* 고대시대 성인식을 치루는 나이]로 [[브리튼]] 국왕의 자리를 계승했다. 선왕의 하나뿐인 아들이 신분을 감추고 자라 바위에 박힌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아 자격을 증명하고 왕위에 오르는 이야기는 [[아서 왕 전설]] 속 이야기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후 아서 왕은 국내에서 반발하는 세력을 진압하고 《브리튼인의 역사》와 비슷하게 색슨족 등의 이민족들과 여러 번 전투를 치르었는데, '''바스 전투'''에서 이들을 물리치고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 뒤 아서 왕은 북쪽의 픽트인과 스코트인을 쳐부수고,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오크니 제도를 정복하여 아서 [[제국]]을 세웠다. 그 뒤 아서 왕은 재차 정복사업에 나서 노르웨이, 덴마크, 갈리아를 정복하며 제국을 확장해 나갔다.[* 실제 역사와 어긋나는 내용이라 현대의 어린이용 판본에서는 빼버리는 경우가 많다. 현실의 비슷한 사례는 [[크누트 대왕]]의 [[북해 제국]]이 있다.] 아서의 정복지 중 [[갈리아]]는 [[로마 제국]]의 영토였기에 아서의 승리는 필연적으로 아서의 제국과 로마 제국 사이의 대결로 이어진다. [[아서 왕]]과 그의 기사들은 갈리아에서 로마 황제 [[루키우스 티베리우스]]를 격파했다. 그러나 아서가 [[로마]]로 진격하려는 순간, 아서의 조카 모드레우스([[모드레드]])가 브리튼 땅에서 [[반란]]을 일으켜 구엔후아라([[기네비어]]) 왕비를 아내로 삼고 왕좌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서 왕은 브리튼으로 회군하여 모드레우스가 이끄는 반란군과 [[캄란 전투]]를 치르며, 창 [[롱고미니아드]]로 모드레우스를 찌르고 승리했으나 전투에서 맏조카인 구왈과구스([[가웨인]])를 잃었으며[* 아서 왕은 자식이 없었으며, 맏조카 가웨인은 후계자로서 충성을 다했고, 그의 동생이자 라이벌인 모드레드는 반란을 일으켰다. 가웨인은 아서 왕을 위해 동생 모드레드에 맞서다 죽었다. 아서 왕 제국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끝이 났다.] 자신도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아서 왕은 일가 중 콘스탄틴에게 왕관을 물려주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아발론]]섬으로 떠나 거기서 아발론의 여왕 [[모건 르 페이|모르겐]]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그는 때가 되면 언제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올 것이었다.[* '왕의 귀환'이라는 주제는 신화의 구원 모티브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진다.] [[아서 왕]]이 [[브리튼]]의 왕으로 [[제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신화를 담았다.]을 건설해 [[유럽]]의 [[대륙]][* 프랑스, 독일, 북유럽 등.]을 지배하고 [[로마 제국]]과 전쟁해 이겼다, 아서 왕의 아버지는 [[우서 펜드래곤|우서 왕]]이며 마법사 [[멀린]]이 아서 왕의 탄생과 왕위 계승을 도왔다, 조카 [[모드레드]]가 반역을 일으켜 최후의 전투인 [[캄란 전투]]를 했다, [[엑스칼리버]]는 [[아발론]]에서 만들어졌으며 부상당한 아서 왕은 [[아발론]]으로 가서 상처를 치유했다 등등 내용이 모두 브리타니아 열왕사에서 나왔다. 아서 왕의 라이벌로 나오는 [[로마 제국]]의 [[루키우스 티베리우스]]도 이 문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아서 왕의 일대기는 [[영웅]][[서사]]의 한 가지 전형이다. 고귀한 혈통, 비정상적 출생, 비범한 능력, 위기가 닦치고 위기를 벗어나고 극복하는 것이 그러하다. 또한 아서 왕의 결말은 언젠가는 다시 부활해 재림하여 나라를 구원해 줄 영웅으로 마무리가 된다. 이전까지 [[아서 왕 전설]]은 구전설화였으나 제프리가 그 내용을 책으로 씀으로써 문헌에 씐 이야기로 재시작되었다. 오늘날 [[아서 왕 전설]]의 필수요소로 생각되는 기본적 합의사항들은 제프리의 《브리타니아 열왕사》에서 비롯하였다. 이후로 많은 내용이 덧붙여지고 바뀌었지만, 구원의 열망을 담은 결말만큼은 오늘날에도 제프리의 결말을 그대로 따른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걸작 [[리어 왕]]의 원형이 되는 전설도 이 책에 실려 있다. 레이르(Leir) 왕이 세 명 중 두 딸에게만 땅을 물려주었다가 괄시를 받은 것까지는 세익스피어작 리어왕과 이야기가 유사하나, 열왕사 속 레이르 왕은 잉글랜드에서 도망쳐 프랑크족에 시집간 코델리아에게 몸을 의탁하고, 코델리아의 남편이던 프랑크족의 왕으로부터 군대를 지원받아 프랑크족은 레이르왕을 복권시키기 위하여 잉글랜드로 쳐들어간다. 그 전투에서 고네릴과 리건의 군대는 프랑크족의 군대에 처절히 발리고 고네릴과 리건, 그리고 그들의 남편까지 전부 사망한다. 이후 다시 레이르 왕은 왕위를 되찾아 3년간 나라를 통치하다가 사망하고 코델리아는 레이르왕의 뒤를 이어 나라를 통치한다. 하지만 5년 후 코델리아의 조카들, 즉, 고네릴의 아들인 '마르가누스'와 리건의 아들인 '쿠네다기우스'는 군대를 이끌어 코델리아를 공격하고, 전투에서 패하여 감옥에 갇힌 코델리아는 비통하게 자결한다. 이후 마르가누스와 쿠네다기우스는 브리튼 왕위계승권을 놓고 내전을 치르고 결국 쿠네다기우스가 최종 승리자가 된다. 이후 리건의 자손인 쿠네다기우스는 수 대에 걸쳐 브리튼을 지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